넥슨, 모바일 MMOSLG '문명: 레인 오브 파워' 최초 공개

박준영 기자
입력일 2022-09-27 14:29 수정일 2022-09-27 14:55 발행일 2022-09-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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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제공=넥슨)

넥슨이 미국 게임 제작사 2K가 개발한 ‘문명’ IP를 활용해 모바일 MMOSLG(다중접속시뮬레이션게임) 게임을 선보인다.

넥슨은 27일 엔드림에서 개발한 신작 모바일 MMOSLG ‘문명: 레인 오브 파워’를 최초 공개했다.

문명: 레인 오브 파워는 문명 시리즈의 인기작 ‘시드 마이어의 문명 V’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문명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중 최초로 MMOSLG 장르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원작의 다양한 성장 요소와 시대 발전전략 수립의 재미를 충실히 계승하면서 연합 단위의 대규모 PVP 콘텐츠를 포함한다.

넥슨은 문명: 레인 오브 파워의 공식 티저 사이트를 개설하고 ‘모바일로 문명하시겠습니까?’ 문구를 통해 신작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티저 영상에서는 문명의 핵심 키워드와 함께 게임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했다.

서용석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 부본부장은 “문명: 레인 오브 파워는 문명의 IP 파워를 기반으로 시대 변화를 통한 문명의 발전과 전략적 승리 요소 등 원작의 핵심 아이덴티티는 계승하면서 신작만의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며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 전문 개발사인 엔드림과 협업하여 최상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개발사 엔드림은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크로스파이어: 워존 △대항해대전: 오션 앤 엠파이어 등 다수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제작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