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알뜰모바일, eSIM셀프 개통 서비스 알뜰폰 업계 최초 제공

박준영 기자
입력일 2022-09-27 09:42 수정일 2022-09-27 09:43 발행일 2022-09-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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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미디어로그)

U+알뜰모바일이 알뜰폰 업계 최초로 eSIM 셀프개통 서비스를 27일부터 제공한다. 이에 따라 알뜰폰 이용자들도 기다림 없이 언제든 eSIM 서비스 개통이 가능하다.

가입 절차는 안내 절차에 따라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U+알뜰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eSIM가입하기’ 메뉴를 클릭해 단말기고유식별번호(IMEI), eSIM 식별자(EID)등의 정보 입력과 본인 확인, 요금 납부를 위한 금융 정보, 가입 희망 번호 뒤 4자리를 신청하면 된다.

다이렉트몰에 있는 개통 QR코드를 스캔하여 요금 정보가 담긴 프로파일을 다운로드하면 개통이 완료된다. 개통이 되면 전화에 사용할 번호와 셀룰러 데이터에 사용할 번호를 선택하면 화면 상단에는 메인으로 하는 셀룰러가 나타난다. 상담사 전화 연결 없이 모든 가입 절차가 완료된다.

미디어로그는 eSIM 서비스 초기 이용자들의 문의가 잇따를 것을 고려해 고객센터 상담사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전문 상담사제를 운영한다. 아울러 상담 시나리오를 분석해 챗봇에 반영, AI 상담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eSIM 서비스 출시 기념 ‘eSIM 전심 이벤트’를 진행, 최대 20만원 혜택과 함께 이달 말까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eSIM 초기 1회 다운로드가 가능하도록 했다. 9월 신규 가입자는 소급 혜택 받을 수 있다.

조용민 미디어로그 MVNO사업담당은 “eSIM 셀프개통 서비스로 이용자는 개통 편의성과 함께 하나의 단말로 용도를 분리해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 선택권 강화와 단말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있다”며 “세컨드 번호로 저렴한 요금제인 알뜰폰을 고려할 가능성이 높아 알뜰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