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모바일 RPG ‘라그나로크 라비린스 NFT’의 글로벌 서비스를 22일부터 시작했다.

라그나로크 라비린스 NFT는 미로 콘셉트가 돋보이는 ‘라그나로크: 라비린스’에 P2E 시스템을 적용한 게임으로 캐릭터 성장 및 전직, 퀘스트, 스테이지, 던전 등 기본적인 RPG 요소에 온버프 포인트를 얻는 P2E 시스템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3월부터 진행한 동남아시아 지역 사전예약에서 총 110만명 이상이 참여하며 론칭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4월 27일 동남아시아 지역 오픈 첫 날에는 사전 다운로드를 포함,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오픈 이후에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 태국 2위, 필리핀 3위를 달성했으며 필리핀 구글 플레이 신규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글로벌 사전예약에도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사전예약에 참여했으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수 기록을 경신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점을 고려해 원활한 플레이 환경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그나로크 라비린스 NFT 글로벌 서비스는 중국, 일본, 한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그라비티의 인도네시아 지사 그라비티 게임 링크(GGL)에서 맡아 진행한다.

GGL는 론칭 이후부터 온버프 포인트, 인게임 아이템 등 다채로운 보상을 획득하는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성욱 GGL 공동 사장은 “지난 4월에 동남아시아 지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라비린스 NFT의 인기에 힘입어 전 세계 유저분들이 즐기도록 글로벌 버전을 론칭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시스템과 콘텐츠, 이벤트 등으로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즐기도록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