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 도쿄게임쇼 2022 참가

박준영 기자
입력일 2022-09-16 12:45 수정일 2022-09-16 12:45 발행일 2022-09-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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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제공=넷마블)

넷마블은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가 블록체인 기반 대전 격투 게임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를 ‘도쿄게임쇼(TGS) 2022’에 출품하고 게임에 관한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는 넷마블과 일본 SNK의 두 번째 협업 작품으로, 전작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노하우를 쌓아온 넷마블네오에서 개발을 담당했다.

캐릭터 NFT와 게임 토큰 등 블록체인 시스템이 적용된 이 게임에서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해 간편한 조작으로 즐기는 실시간 PVP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브렉스는 이번 TGS 2022에서 실시간 1대1 대전이 가능한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의 최신 빌드를 이용자에게 선보이고, 별도의 발표 세션을 통해 게임이 추구하는 핵심 재미 요소와 토큰 이코노미 설계 등을 공개했다.

마브렉스 관계자는 “기존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팬뿐만 아니라 NFT 홀더, 크립토 이용자 등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범용적인 블록체인 기반 대전 격투 게임을 표방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 중 글로벌 론칭 예정인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