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게임 프랜차이즈,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2억 돌파

박준영 기자
입력일 2022-09-15 10:44 수정일 2022-09-15 10:44 발행일 2022-09-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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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제공=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게임 전체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가 2억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쿠키런은 2013년을 시작으로 9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다양한 장르와 재미를 갖춘 게임들을 선보였다. 쿠키런의 탄생을 알린 ‘쿠키런 for Kakao’는 국내에서만 누적 이용자 수 3200만명을 넘어섰다. 2014년 해외 서비스를 시작한 ‘LINE 쿠키런’이 태국, 대만, 홍콩, 일본 등 12개국에서 게임 인기순위 1위에 오르며 7,000만명 이상의 해외 이용자를 사로잡았다.

2016년 선보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가 대표 러닝 게임으로서 자리매김하며 4500만명이 넘는 누적 이용자 수를 기록, 5년이 지난 현재까지 꾸준한 유저 유입 및 활성화를 이끌며 IP 성장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후 쿠키런은 △2018년 전략 배틀 게임 ‘쿠키워즈’ △2020년 퍼즐 게임 ‘쿠키런: 퍼즐월드’ 등 새로운 장르의 게임들을 통해 5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가능성을 넓혔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은 출시 2년도 안돼 누적 이용자 수 4800만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IP로써 쿠키런의 영향력을 대폭 확장시켰다.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 기준 2022년 1월부터 8월까지 국내 기업이 서비스하는 게임 중 가장 높은 평균 월간활성이용자수(MAU)를 기록했다.

쿠키런 게임 프랜차이즈의 가능성은 앞으로 더욱 커질 전망이다. 우선 쿠키런: 킹덤은 하반기 디즈니에 이은 글로벌 대형 IP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저변을 한층 확대한다. 오는 10월 서비스 6주년을 맞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도 규모감 있는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 확장에 나선다.

아울러 △실시간 배틀 아레나 ‘쿠키런: 오븐스매시’ △퍼즐 어드벤처 게임 ‘쿠키런: 마녀의성’ △캐주얼 협동 액션 게임 ‘프로젝트 B’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통해 쿠키런 IP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쿠키런 굿즈를 만나는 ‘쿠키런 스토어’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팬 플랫폼 ‘마이 쿠키런’을 새롭게 구축함으로써 게임 프랜차이즈 그 이상으로 쿠키런 IP 영향력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글로벌 이용자 2억명 돌파를 기념해 쿠키런을 사랑하는 모든 유저를 위한 혜택을 마련했다. 쿠키런: 킹덤 및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공식 SNS를 통해 쿠폰 코드를 공개하고 해당 쿠폰 입력 시 각 게임별로 2000 크리스탈과 2000 무지개큐브를 증정한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