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baro 요금제 가입자 대상 경품 프로모션 진행

박준영 기자
입력일 2022-09-14 09:09 수정일 2022-09-14 09:09 발행일 2022-09-14 99면
인쇄아이콘
220914_SKT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15일부터 연말까지 baro 요금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출국자를 향해 쏴라’ 프로모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매달 1명을 추첨해 1500만원 규모의 여행상품(5년 내 이용 가능)을 제공하고 면세점 상품권과 공항택시 쿠폰, e-book쿠폰 등을 지급한다.

9월 추첨을 통해 증정될 여행 경품은 하나투어의 ‘와인의 성지, 보르도와 남프랑스’ 상품으로, 마르세유와 깐느, 생폴 드 방스 등 프랑스 남부 지역에서 와이너리 체험과 프랑스 가정식 등을 7박 9일간 즐길 수 있다.

이어 10월과 11월, 12월에도 각각 호주 럭셔리 글램핑, 뉴욕 맛집탐방, 영국 프리미어리그 관람 상품을 프로모션 기간 baro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가운데 추첨으로 1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기간 매일 추첨을 통해 1명씩 총 108명에게 신세계면세점 100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 밖에 같은 기간 매일 10명씩 총 1080명에게 UT 공항택시 10만원 쿠폰을, 추첨 경품에 당첨되지 않더라도 응모자 전원에겐 원스토리 e-book 2만 포인트 쿠폰을 지급한다.

SKT는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며 휴가를 다소 미룬 고객을 위해 지난 6월 1일 시작된 ‘첫 로밍 50% 할인’ 프로모션도 오는 11월 30일까지 3달 연장해 시행 중이다.

해당 프로모션은 로밍을 처음 이용하거나, 최근 5년간 로밍 요금제 이용이 없었던 고객들이 baro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요금의 50%를 할인해 주는 것으로, 대상 고객들은 별도 신청 없이도 할인을 자동적으로 적용받을 수 있다.

6~8월간 진행된 해당 프로모션에는 로밍을 이용하지 않던 10만명이 해당 기간 새롭게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는 등 해외 방문객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SKT는 6월 대폭 업그레이드한 baro 요금제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사은하는 차원에서 이번 프로모션의 시행 및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SKT는 이용 가능 국가를 61곳 추가해 187개 국으로 크게 늘리고, 여행을 떠날 때 원하는 데이터 용량만 선택하면 간편하게 이용하도록 baro 요금제를 대폭 업그레이드 한 바 있다.

baro 음성통화는 물론, 문자도 무료로 제공하고, 캐롯손해보험의 ‘해외 여행자 보험 30% 쿠폰(최대 1만원)’과 신세계면세점 최대 110만원 ‘면세점 혜택’, 하나투어 ‘여행 트렌드 웹진’ 등의 혜택도 제공 중이다.

윤재웅 SKT 구독마케팅담당은 “6월 업그레이드한 baro 요금제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50% 할인 프로모션을 3개월 연장하고, 역대급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며 “T로밍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앞으로도 최고의 로밍 요금제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