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제7회 NYPC '라운드 1·2' 성황리 종료

박준영 기자
입력일 2022-09-05 16:38 수정일 2022-09-05 16:38 발행일 2022-09-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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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NYPC 본선 대회 현장 전경. (사진제공=넥슨)

넥슨은 ‘제7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에 총 5300여명이 참가 신청했으며, 지난 8월 중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 ‘라운드 1’과 ‘라운드 2’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NYPC는 응시자 수가 지난 2018년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5000명을 넘었다. 이는 넥슨의 개발 노하우가 담긴 차별화된 문제와 참가자들의 도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세분화된 대회 방식이 코딩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기대감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지난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간 절대평가로 시행된 라운드 1은 카트라이더, 크레이지아케이드, 메이플스토리 등 넥슨 인기 게임 IP를 활용한 다양하고 참신한 문제가 출제됐고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한 총 1600여명이 라운드 2에 진출했다.

전체 참가 신청자 중 약 30%의 인원이 라운드 1을 통과한 가운데 지난 8월 28일과 9월 3일 양일간 제한 시간 내 문제 풀이 형식으로 진행된 라운드 2를 통해 본선 대회 진출자를 가렸다.

NYPC는 이달 중 총 60명의 본선 진출자를 확정하고 오는 10월 29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오프라인 본선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NYPC는 프로그래밍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도 재미있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코딩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코딩을 좋아하는 참가자들의 열정에 상응하도록 오는 10월 열릴 본선 대회를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