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발할라 라이징, '그림자 성채 시즌2' 시작

박준영 기자
입력일 2022-08-31 17:36 수정일 2022-08-31 17:36 발행일 2022-08-3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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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31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던전 콘텐츠 ‘그림자 성채’를 리뉴얼하며 시즌2를 시작했다.

새롭게 개편된 그림자 성채는 단순히 몬스터 처치를 통한 보상 획득 방식에서 유저 간 협력과 경쟁 아래 더 큰 보상을 받기 위해 전략적 전투를 전개하는 방식으로 개선됐다.

이용자는 몬스터 처치 또는 이용자 간 전투를 통해 ‘그림자 포인트’를 획득하고, 획득한 포인트 개수에 따라 그림자 성채 전용 계급을 부여받는다. 주 1회 ‘정산’을 통해 계급별로 ‘그림자 주화’를 얻을 수 있으며, 해당 주화로 제작 재료와 높은 등급의 장비 등 다채로운 보상과 교환이 가능하다.

이 밖에 그림자 성채는 △기존 3단계에서 6단계로 재구성 △던전의 형태 개선 및 경로를 다양화하고, 방과 방 사이에 단차를 둬 보스 몬스터 위치에 활강으로 입장하는 등 전략적인 요소 추가 △전투 콘텐츠 강화 및 길드원 간 협동 플레이를 강조하기 위해 자신이 속한 길드와 동맹 길드원 외 캐릭터와 길드명이 익명으로 나오도록 개편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그림자 성채 리뉴얼 외에도 클래스별 신규 신화 등급의 ‘아바타’를 추가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9월 7일까지 ‘로키의 그림자 공간의 균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필드보다 아이템 출현 빈도수가 더 높은 ‘공간의 균열’에 입장해 7일간 출석 보상으로 골드와 ‘전투의 증표’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9월 14일까지 ‘그림자 성채 시즌2 업데이트 기념 미션’ 이벤트를 오픈한다. 이용자들은 각 이벤트 조건을 완료할 시 10분간 그림자 성채 내부의 아이템 출현 빈도수를 증가시키는 ‘공허의 물약’을 얻을 수 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