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는 자회사 마이쿠키런이 운영하는 쿠키런 스토어에서 브릭 컬렉션 ‘곰젤리 열기구’ 및 ‘설탕노움의 집’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릭 컬렉션은 게임 내의 건물이나 조형물 등을 브릭으로 직접 만드는 상품으로, 올해 4월 쿠키런 스토어 글로벌 오픈과 동시에 ‘킹덤 쿠키성’이 첫 출시됐다.

1454개의 브릭으로 구성된 킹덤 쿠키성은 ‘쿠키런: 킹덤’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쿠키성의 특징을 섬세하게 재현했다는 측면에서 유저들의 호평을 얻었다. 스토어 오픈 이후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글로벌 전체 스토어 매출의 23.5% 이상을 차지, 매출 1위 상품으로 가장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신규 브릭 컬렉션 곰젤리 열기구와 설탕노움의 집은 쿠키성과 같이 모든 왕국에 존재하는 쿠키런: 킹덤의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투명 브릭으로 고정해 열기구가 공중에 떠있는 듯한 효과를 주는 등 디테일한 요소들이 많아, 앞서 킹덤 쿠키성의 퀄리티를 경험한 유저들은 이번 신상품에도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신상품 출시 기념 △킹덤 쿠키성 △곰젤리 열기구 △설탕노움의 집 3종으로 구성된 ‘브릭 컬렉션 올패키지’를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하는 이벤트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브릭 컬렉션은 다음 시리즈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테마의 새로운 상품을 기획 중이다. 연내 해당 제품 출시를 목표하고 있으며, 콜렉팅 형태의 다양한 굿즈를 원하는 유저들의 니즈에 따라 스토어 내 제품군 다양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쿠키런 스토어는 제품의 다양성 확대와 동시에, 쿠키런 IP 기반의 모든 굿즈를 만나 볼 수 있는 통합 허브로서 운영 고도화를 추진한다.

데브시스터즈가 직접 제작하는 자체 상품부터 리빙, 팬시, 도서 등 전문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라이선스 상품, 고객들과 함께 흥미로운 스토리를 바탕으로 기획·제작하는 펀딩 상품까지 쿠키런 스토어에서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올봄 와디즈를 통해 펀딩 목표 대비 552%를 초과 달성했던 ‘쿠키런 회중시계’도 오는 31일 해당 스토어에 신규 입고된다.

이를 통해, 상품에 따라 판매 채널이 분산되며 겪는 불편함을 적극 해소하고 고객의 구매 경험을 개선한다.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라이선스 상품까지 손쉽게 구매 및 배송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