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한EZ손해보험과 '보험 DX' 관련 사업 협력 추진

박준영 기자
입력일 2022-08-24 09:07 수정일 2022-08-24 09:08 발행일 2022-08-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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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왼쪽)과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는 신한EZ손해보험과 디지털보험 관련 사업과 보험 사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DX)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KT와 신한EZ손해보험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험 DX 솔루션 및 플랫폼 구축 통한 디지털 손해보험시장 선도 △보험 프로세스 전반의 DX 솔루션, 레퍼런스 사이트 제공 △협력모델 발굴 및 금융 섹터 진출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데이터 기반 사업 협력 △통신-금융 융합한 상품 공동 기획 △인슈어테크(보험과 기술의 합성어) 기업 및 솔루션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한다.

KT는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지원하고, 클라우드형 컨택센터 및 업무처리아웃소싱(BPO) 통합서비스 제공과 보험DX 솔루션 적용 및 POC, 공동 사업모델 발굴,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혁신 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등 협력을 추진한다.

신한EZ손보는 향후 보험 DX 우선 적용을 위한 ICT 분야 협력 및 사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보험 상품 개발과 보상 과정 등에 빅데이터를 적용하고 보험 DX 협력모델 발굴 및 혁신적 공동 상품 기획 등의 역할을 맡는다.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은 “AI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을 포함한 금융 산업 분야의 DX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KT는 신한EZ손보와 보험 DX를 함께하고, AI와 빅데이터 등의 협업을 주도하는 등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