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이익 1230억… 전년比 9%↑

박준영 기자
입력일 2022-08-12 09:34 수정일 2022-08-12 09:39 발행일 2022-08-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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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사옥.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2022년 2분기 매출 6293억원, 영업이익 1230억원, 당기순이익 118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 9%, 당기순이익 26%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 20%, 영업이익 50%, 당기순이익 29% 감소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4088억원, 아시아 1446억원, 북미·유럽 399억원이다. 북미·유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전 분기 대비 7% 증가했다. 로열티 매출은 360억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는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한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4752억원을 기록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리니지W’ 2236억원, ‘리니지M’ 1412억원, ‘리니지2M’ 962억원, ‘블레이드 & 소울 2’는 142억원이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257억원, ‘리니지2’ 226억원, ‘아이온’ 142억원, ‘블레이드 & 소울’ 61억원, ‘길드워2’ 272억원이다.

리니지M은 5주년 업데이트 효과로 전 분기 대비 22%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길드워2는 올해 2월 출시한 세 번째 확장팩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하는 등 8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을 달성했다.

엔씨는 △TL(MMORPG) △프로젝트R(배틀로얄) △프로젝트M(인터랙티브 무비) △BSS(수집형 RPG)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개발 중이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