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코스피200에 신규 편입된 첫 날 장중 40만원이 깨졌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1만8500원(-4.43%) 하락한 39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상장 후 최저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코스피200에 신규상장 특례편입으로 신규 편입돼 공매도가 가능해졌다.

삼성증권 전균 연구원은 “코스피200 편입 이후에는 공매도가 가능해져 편입수요와 투기적 매도가 충돌해 가격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시장은 LG에너지솔루션의 코스피200 편입으로 약 2700억원의 패시브자금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