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연구산업 매칭데이’ 릴레이 개최…지역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

조택영 기자
입력일 2022-01-24 12:01 수정일 2022-01-24 12:01 발행일 2022-01-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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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역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연구산업 매칭데이’를 릴레이로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중소·중견기업이 자체연구개발 수행과정에서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해줄 수 있는 최적의 연구개발서비스기업을 찾을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연구산업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산업 매칭데이는 오는 25일 부산(벡스코)을 기점으로 수도권 2월 8일 과총회관, 충청권 2월 15일 대전TP, 호남권 2월 17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열린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매칭 코디네이터 운영과 유관기관 협력 등을 통해 기술개발 및 사업화 애로를 가지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수요기업)을 발굴했고, 해당 수요기업의 애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연구개발서비스기업(공급기업)을 모집했다.

행사에서는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연구개발(R&D) 서비스 범위·기간 등 세부내용을 협의할 수 있도록 매칭테이블을 운영한다. 또 연구개발서비스바우처사업(오는 28일 공모 예정)에 대한 설명회를 병행, 매칭된 수요-공급기업이 해당 사업에 지원해 바우처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권석민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중소·중견기업이 최적의 연구개발서비스 기업과 만나 협력해 기술개발 및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중소·중견기업이 R&D 서비스를 활용해 기술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신 서비스 개발 등 연구개발서비스 기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조택영 기자 ct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