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캐피탈, 여전업계 최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박성민 기자
입력일 2022-01-21 16:59 수정일 2022-01-21 16:59 발행일 2022-01-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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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캐피탈
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왼쪽)와 이영찬 한국경영인증원 상무(오른쪽)가 부패방지경시스템 인증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캐피탈)

NH농협캐피탈은 21일, 공인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여전업계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윤리경영과 뇌물수수방지 등에 대한 필수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국제 인증으로, 국제수준의 부패방지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지속가능한 대응시스템을 갖춘 조직에 수여된다.

NH농협캐피탈은 부패방지방침을 제정하고, 인사·법무 분야의 업무기준을 강화하여 부패 리스크 차단절차를 고도화하는 등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높은 수준의 시스템 개선을 이루어냈다는 평가 받았다. 이를 통해 기업의 경영이념 및 금융 비즈니스에 있어 보다 윤리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음으로써 대내외 신임도를 제고했다.

NH농협캐피탈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부패방지경영 의지를 가지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기적 진단 및 평가, 전사 임직원 교육을 통해 부패방지를 위해 꾸준히 관리할 계획이다.

박태선 대표이사는 “이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통해 임직원의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기업·신뢰 받는 회사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