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국 SR 대표 “쇄신·혁신 나서 흑자구조 회복”

조택영 기자
입력일 2022-01-04 11:31 수정일 2022-01-04 12:42 발행일 2022-01-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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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국 SR 대표이사
이종국 SR 대표이사. (제공=SR)

SRT 운영사 SR은 올해를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흑자구조를 회복하는 해로 만들기 위해 쇄신과 혁신에 나서기로 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4일 신년사에서 “코로나19로 닥친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2017년부터 3년간 이어왔던 흑자구조를 회복시키며 높게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며 “‘제구포신’의 마음으로 기존의 틀에 안주하지 않고, 묵은 것은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올해 SR 주요 업무 목표로 △최고의 고객서비스 제공에 가장 기본이 되는 절대안전 확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건전한 재무구조 개선 △소통과 참여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조직 구성원 간 존중하는 문화 강화 등을 강조했다.

이어 임직원들에게 “지나친 우려도 낙관도 할 수 없는 건전한 위기의식이 필요한 이때, 생존을 위해 혁신하자”고 했다.

그는 또 “미래를 맞이할 수 있는 역량을 쌓아야 하고 조직 내부에 드리우고 있는 낡은 문화의 과감한 변화, 즉 눈에 보이는 혁신을 이뤄 나가야 한다”며 “여기에 우리의 생존이 달려있다는 절박함을 인식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모든 것을 우리 스스로, 조직 스스로가 해나가는 조화가 잘 이뤄지는 최고의 직장을 만들어야 한다”며 “노사가 다 함께 행복한 길을 향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조택영 기자 ct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