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 선정…지역 사회 문제 해결 기여

조택영 기자
입력일 2021-12-23 16:53 수정일 2021-12-23 16:53 발행일 2021-12-23 99면
인쇄아이콘
단신1 한국마사회 사회공헌활동_헌혈행사
한국마사회 사회공헌활동 헌혈행사. (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에는 심사지표를 환경경영(E), 사회공헌(S), 윤리경영(G)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7개 분야, 25개 지표로 평가했다.

마사회는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여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행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받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언택트 걸음기부와 연계, 경기남부 소외계층 1388가구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했고,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독거노인 1000가구에게 난방물품을 지원하는 등 혹한기 안전사고 예방에도 노력했다.

이외에도 임직원의 헌혈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헌혈 공가제도를 도입했고,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4차례 실시해 임직원 148명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실적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지난 10월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택영 기자 ct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