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美 연준 600억 달러 규모 레포 이용 합의

박성민 기자
입력일 2021-12-23 15:46 수정일 2021-12-23 15:50 발행일 2021-12-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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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도입한 ‘외국통화당국(FIMA) 대상 레포 제도(Repo Facility)’를 필요할 때 이용하기로 연준과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거래한도는 600억 달러이며, 조달 금리는 0.25%다. 만기가 1일인 익일물이며 연장이 가능하다

외국통화당국 레포 제도는 미국 연준이 외국 중앙은행 등의 보유한 미국 국채를 환매조건부로 매입하는 방식으로 미국 달러화를 외국 중앙은행에 공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3월 말 한시적으로 도입됐다가 올해 7월 27일 상설 제도로 바뀌었다.

한은 관계자는 “이 제도를 통해 한은은 보유 중인 적격증권을 활용, 미국 연준으로부터 미국 달러화 자금을 필요할 때 즉각 조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