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5G+ 실무위 개최…사업 현황 점검

조택영 기자
입력일 2021-12-16 15:57 수정일 2021-12-16 16:01 발행일 2021-12-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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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5G+ 융합서비스 확산 지원을 위한 민·관 합동 ‘제6차 5G+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5G+ 추진현황 및 성과를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실무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회의를 병행해 진행했다.

우선 과기정통부가 지난 8월에 발표한 ‘5G+ 융합서비스 확산 전략’의 5G+ 선도서비스 발굴·보급, 5G+ 민간 확산 유도, 협력 생태계 조성 등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5G+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을 추진한 ‘5G+ 기술지원 TF(ETRI)’ 운영 성과와 에이엠솔루션즈의 5G B2B 모듈(3.5GHz/4.7GHz) 개발 성과도 공유했다.

또 이날 회의에선 ‘5G+ 기업애로지원센터(IITP)’의 운영계획을 발표하며 현판증정식도 함께 진행했다.

해당 센터에서는 온·오프라인 접수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주기적인 현장방문과 설문조사를 병행해 5G 기업 애로사항의 발굴·해소를 사각지대가 없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진 토론시간에는 5G+ 확산기반 마련을 위한 산업계 의견을 청취했고, 장비의 국산화·신서비스 발굴 등 5G+ 융합생태계 조성방안을 논의했다.

박윤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에서 디지털 뉴딜의 핵심 인프라인 5G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5G+ 시장 선점에 주력하겠다”면서 “정부는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해 5G+ 융합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조택영 기자 ct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