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 발족

박성민 기자
입력일 2021-12-16 08:59 수정일 2021-12-16 08:59 발행일 2021-12-16 99면
인쇄아이콘
NH농협생명2
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2021년 제1차‘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를 어제(15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는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지난 8월 26일 이사회 의결로 제정된 내부통제규정에 의해 개최되는 임원급 회의다. 매년 반기마다 1회 이상 개최되며,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을 총괄하는 위원회 역할을 한다. 특히 지난 3월 25일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 제7조에 나온 금융소비자의 기본적 권리 보호 실천을 위한 첫 행보로 눈길을 끈다.

이날 위원회에는 △김인태 대표이사 △각 사업부문 부사장 △준법감시인 △위험관리책임자(CRO)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 총괄기관인 소비자보호팀에서 부의한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체계 구축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의논했다. 또한 그간 실시한 ‘금융소비자보호법’ 대응 현황과 법 위반 방지를 위한 조직단위별 향후 역할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활동은 보험상품 개발부터 판매, 지급 등 보험의 가치사슬 전반이 고객가치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이다”며, “항상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2021년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총괄기관인 소비자보호팀의 조직과 인력을 확대했다. 2022년부터는 내부통제파트를 신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