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욱 광주은행장 '호락호락 적금' 1호 가입...최대 연 3% 금리

박성민 기자
입력일 2021-12-14 14:10 수정일 2021-12-14 14:21 발행일 2021-12-15 9면
인쇄아이콘
20211214_163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송종욱 광주은행장이 ‘호락호락 적금’ 적금을 출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광주은행

광주은행은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호락호락(虎樂)적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호락호락(虎樂)적금’은 1년제 또는 2년제로 가입할 수 있으며, 월 5만원부터 최고 100만원까지 정액적립식 또는 자유적립식으로 가입할 수 있다. 출시일 기준으로 정액적립식 2년제 기본금리 연 1.4%, 자유적립식 2년제 연 1.2%의 금리를 제공하며, 최고 연 1.2%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호랑이띠 해 출생 고객 가입 시 0.3%p △추천코드를 공유하여 등록한 연결계좌 수에 따라 최고 0.5%p △만기해지계좌에 0.1%p △신규 또는 만기 재가입 시 0.3%p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2022년 임인년 추가 우대금리 이벤트를 오는 2022년 6월 30일까지 진행함으로써 최고 연 0.4%p의 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우선 성명에 ‘호’가 들어가는 고객이 ‘호락호락(虎樂)적금’에 가입 시 0.2%p,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종이통장을 발행하지 않고, 비대면 또는 무통장 신규 가입시 연 0.2%p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특히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호락호락 적금’ 출시를 기념해 1호 가입자로 나섰다. 송 은행장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2021년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기대하며 고객님의 2022년 자금계획과 종잣돈 마련을 돕기 위해 2022년 첫 출시 상품으로 ‘호락호락 적금’을 준비했다”며, “새해에도 지역민과 고객님의 금융생활 동반자로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금융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2021년 소띠해에 ‘부자되소적금’을 판매하며 고객과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은데 이어 2022년 범띠해를 맞아 ‘호락호락 적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