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무)AIA 바이탈리티 다이아몬드 웰스 변액유니버셜보험' 출시

박성민 기자
입력일 2021-11-08 15:17 수정일 2021-11-08 15:17 발행일 2021-11-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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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AIA생명은 (무)AIA 바이탈리티 다이아몬드 웰스 변액유니버셜보험을 출시했다/사진=AIA생명

AIA생명은 이달부터 ‘(무)AIA 바이탈리티 다이아몬드 웰스 변액유니버셜보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무)AIA 바이탈리티 다이아몬드 웰스 변액유니버셜보험’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본 보험료는 일시납 기준 1000만원부터 99억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부가 특약인 (무)AIA 바이탈리티 정기특약의 가입금액은 1000만원부터 50억원까지다.

이 변액유니버셜보험 상품은 △유니버셜 기능을 통한 현금 유동성 확보 ▲△객이 납부한 보험료를 세계적인 자산운용사에서 투자 및 운용 △AIA바이탈리티 적립서비스로 건강 개선 활동을 통해 책정된 바이탈리티 등급에 따라 특약보험료의 일부가 적립금에 추가로 쌓인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무)AIA 바이탈리티 다이아몬드 웰스 변액유니버셜보험’에 가입한 고객들은 세계적인 자산운용사가 관리하는 펀드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은 목표 수익률 및 투자 성향에 맞춰,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 비중이 서로 다른 3개의 펀드 중 선택해 자산 운용을 맡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생명보험사인 AIA그룹은 싱가포르 소재의 자산운용 전문 자회사 AIAIM (AIA Investment Management Private Limited)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AIAIM은 운용자산규모가 약 279조원(2510억 달러)에 이르며, 블랙록(BlackRock)·웰링톤 매니지먼트(Wellington Management)·베일리 기포드(Baillie Gifford) 등 법인 투자자들의 자산을 주로 관리하는 유수 글로벌 자산 운용사와 협업해 고객들을 위한 효과적인 수익률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AIA생명은 지난 6월 출시한 ‘(무)AIA 바이탈리티 다이아몬드 웰스 변액연금보험’ 가입 고객들의 보험료를 AIAIM 엘리트 펀드를 통해 운용하고 있다. AIA의 이번 신상품에서도 동일하게 제공되는 이 펀드는 올 하반기 주식시장의 높은 시장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올해 11월4일 기준4.91%~7.1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상품이 타사의 변액유니버셜보험과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AIA 바이탈리티 적립서비스다. 고객들이 AIA 바이탈리티에 가입한 뒤, 꾸준히 건강개선 활동을 하면 바이탈리티 등급(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에 따라 할인된 특약보험료가 적립금에 반영돼 펀드 운용 자산에 투자되는 방식이다.

피터 정 AIA생명 대표 이사는 “이 상품은 평소 목돈을 효과적으로 운용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개발됐다. 개인 고객의 경우, AIA바이탈리티를 통해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나감과 동시에 건강 개선활동이 실제 자산이 되어 적립금에 가산되는 것이 자사만의 독보적인 서비스이라 할 수 있다”며, “고객을 우리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삼고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하는 AIA생명의 진심을 반영한 대표적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