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KES 2021'서 혁신기술·가전 대거 공개

우주성 기자
입력일 2021-10-26 11:11 수정일 2021-10-26 13:59 발행일 2021-10-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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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LG전자 KES 2021서 혁신 기술 대거 선보인다
LG전자 모델들이 신개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52회 한국전자전(KES 2021)에 참가해 혁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스탠바이미(StanbyME), 틔운(tiiun) 등 최근 고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가전을 전시관 중앙에 대거 배치했다. LG 스탠바이미는 이번 KES의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기존에 없던 폼팩터로 나만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려는 고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홈트레이닝, OTT 시청, 온라인 수업 등 다양한 활용 사례를 통해 해당 제품의 특징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달 새롭게 출시된 신개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은 플랜테리어(Planterior, 식물과 인테리어의 합성어) 연출을 선보인다. 복잡한 식물 재배 과정 대부분을 자동화해 생장 과정을 관찰하며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LG전자는 늘어나는 캠핑 수요를 고려한 캠핑시네마존도 마련했다. 기존의 정형화된 실내 전시관 느낌을 벗어나 공원이나 캠핑장처럼 연출한 공간에서 LG 시네빔 프로젝터, LG 룸앤TV, LG 엑스붐 360 등 캠핑이나 소규모 파티에서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의 다양한 컬러와 조합을 기반으로 패밀리라이프, 싱글라이프 등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전시 공간을 연출한다.

패밀리라이프 존은 3인 이상 가족을 위한 제품으로 꾸며졌다. 관람객들은 워시타워, 스타일러, 얼음정수기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 정수기 등 생활가전 전반에 걸쳐 LG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이 제시하는 조화로운 인테리어를 경험할 수 있다.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싱글라이프 전시존에는 LG 오브제컬렉션 제품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등의 다양한 제품들이 함께 전시됐다.

LG전자는 사람들이 일하고, 배우고, 소통하는 방식이 비대면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비즈니스 효율을 높여주는 솔루션도 선보인다.

복잡한 화상회의 솔루션을 집약한 올인원 스크린 LG 원퀵, 화면과 화면 너머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전자칠판 LG 원퀵 e-보드, LG 클라우드 모니터, 의료용 모니터 등 다양한 혁신 제품도 전시됐다.

홈뷰티존에는 메디헤어(탈모 치료 의료기기), 아이케어(눈가 피부 집중관리), 인텐시브 멀티케어(올인원 복합 탄력관리), 워시팝(얼굴 전용 초음파클렌저), 바디스파(바디 전용 초음파클렌저), 에센셜부스터(초음파클렌저 및 영양·보습관리) 등 LG 프라엘 라인업이 전시됐다.

홈시네마존에는 초단초점 프로젝터 LG 시네빔 레이저 4K로 입체감 있고 선명한 화면도 경험할 수 있다. 프리미엄 사운드 바 LG 에클레어, 블루투스 무선이어폰 LG 엑스붐 고 등 다양한 음향 기기 라인업도 함께 전시된다.

최대 180헤르츠(Hz) 고주사율로 게이밍 특화 기능을 대거 탑재한 게이밍모니터, 프리미엄 음향 기술로 게임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게이밍스피커 등 LG전자가 선보인 고성능 게이밍 기기 브랜드 LG 울트라기어의 다양한 라인업도 전시된다.

우주성 기자 wjsbur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