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 TV로 '추억의 오락실' 재현

우주성 기자
입력일 2021-10-20 10:32 수정일 2021-10-20 14:17 발행일 2021-10-2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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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LG전자, 올레드 TV로 즐기는 오락실 연다
LG전자가 선보이는 ‘금성오락실’.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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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전자가 올레드 TV를 이용한 MZ세대 이색 체험 마케팅을 펼친다.

LG전자는 이달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패션 편집숍 ‘수피’에 430㎡ 규모 팝업스토어 ‘금성오락실’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금성오락실은 MZ세대를 위해 올레드 TV로 꾸민 뉴트로 콘셉트의 이색 체험공간이다. 이곳에서 업계 전문가와 고객들로부터 현존 최고 TV로 인정받고 있는 올레드 TV와 추억 속 오락실의 감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고객들이 금성오락실에서 게임뿐만 아니라 과거의 추억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올레드 게이밍 존, 라이프스타일 체험존, 금성오락실 굿즈를 즐길 수 있는 카페 공간 등으로 구성된 복합 문화 체험공간으로 꾸몄다.

올레드 게이밍 존에서는 과거 오락실에서 즐기던 추억의 게임부터 최신 콘솔 게임까지 10여 대의 LG 올레드 TV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48형 올레드 TV 3대를 이어 붙여 만든 대형 디스플레이가 설치된 레이싱 게임존을 통해 극강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신세계푸드와 협업해 다양한 분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 공간도 조성했다. 카페 한편에서는 LG전자 전신인 금성사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 머그컵, 텀블러 등 금성오락실 전용 굿즈도 선보인다. 야외 테라스 공간에는 프라이빗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를 활용한 라이프스타일 체험존을 마련해 자연스럽게 제품을 경험하도록 했다.

이번 금성오락실에 적용된 LG 올레드 TV는 1ms 응답속도, 지싱크 호환, 라데온 프리싱크와 같은 가변주사율 기능, 화질과 음질을 최적화하는 게임 옵티마이저, 폭넓은 HDMI 2.1 지원 등을 두루 구비하고 있다. 미국 눈 안전 특화 인증기관 아이세이프와 독일 TUV라인란드가 공동 개발한 아이세이프 디스플레이 인증을 받기도 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LG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과 게이밍 성능을 앞세워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와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주성 기자 wjsbur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