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얀센 백신 추가접종 계획 조속 수립하라”

김재수 기자
입력일 2021-10-18 11:40 수정일 2021-12-07 20:02 발행일 2021-10-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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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보회의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YONHAP NO-3149>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청와대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코로나19 ‘얀센’ 백신의 효과성이 급격히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와 관련해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 접종(부스터샷)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라”고 지시했다고 박경미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한 뒤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재택치료가 일반화될 때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자 이송, 병원 연계, 통원치료 방안 등을 치밀하게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미국 존슨앤드존슨(J&J) 계열 제약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효과가 5개월 만에 88%에서 3%로 급감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됨에따라 전문가들이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김재수 기자 kjs032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