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들은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지미 팰런쇼’)에 화상 연결로 출연해 지미 팰런과 특별 인터뷰를 한다. 해당 인터뷰는 5일 (현지시각) 녹화된 후 6일 공개될 예정이다.
‘지미 팰런쇼’는 미국 NBC의 간판토크쇼로 버락 오바마·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인터뷰를 내보냈다. 한국 스타로는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트와이스,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등이 인터뷰를 가졌다.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 큰 소구력을 가졌던 한국 드라마 출연자가 북미지역 토크쇼와 인터뷰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달 17일 공개된 ‘오징어게임’은 ‘발리우드’의 나라 인도시장마저 뚫으며 넷플릭스가 서비스 중인 83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창업자 테드 서랜도스는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의 비(非)영어권 작품 중 가장 큰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가 현재까지 선보인 모든 작품 중 가장 큰 작품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자신하기도 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