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지원금 대상자 96.6%에 지원금 지급…지급액 10조4448억원

조택영 기자
입력일 2021-10-02 10:47 수정일 2021-10-02 10:48 발행일 2021-10-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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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
(사진=연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 대상자의 96.6%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원금 신청 26일째인 1일 하루 12만 7명이 지원금을 신청해 총 317억 3000만 원이 지급됐다. 신청 개시일인 지난달 6일부터 누적 신청 인원은 4177만 9000명, 누적 지급액은 10조 4448억 원이다.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잠정)는 4326만 명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의 96.6%가 지원금을 수령한 셈이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3050만 4000명(73.0%), 지역사랑상품권 712만 7000명(17.1%), 선불카드 414만 8000명(9.9%)이다.

누적 이의신청 건수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36만 2000건이다.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된다.

조택영 기자 ct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