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루마니아 화이자 백신 43만 6000회분, 오후 한국 도착"

조택영 기자
입력일 2021-10-02 09:51 수정일 2021-10-02 10:04 발행일 2021-10-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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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정부가 루마니아에서 구매한 화이자 백신 43만 6000회분이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일 “루마니아와 백신 협력을 통해 화이자 백신 43만 6000회분을 도입하기로 했다”며 “이는 루마니아 정부로부터 추가 구매한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백신은 DB2023 항공편으로 이날 오후 2시 5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벨기에 화이자사 제품으로, 유효기간은 이달 31일 또는 12월 31일이다.

중수본은 “이번 화이자 백신이 국내에 공급되는 대로 18∼49세 청장년층의 2차 접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조택영 기자 ct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