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국제경영원, '제25기 전경련 역사 최고위 조찬' 개강

우주성 기자
입력일 2021-09-29 11:00 수정일 2021-09-29 11:00 발행일 2021-09-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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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이 다음달 21일 ‘제25기 전경련 역사최고위 과정’을 개강한다고 29일 밝혔다. 본 과정은 2007년 기업인을 위한 최초의 역사 전문 교육과정으로 개설되어 현재까지 약 700여 명이 수료했다. 경영자의 관심 사항과 눈높이에 맞춘 커리큘럼과 참여 기업인들과의 네트워킹이 가능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서구 열강 제국주의의 배경, 이어서 아시아 지역의 식민 역사와 근대화과정, 경제 발전사를 다루었다. 이번 10월 개설 과정에서는 미국 등 아메리카 대륙 국가의 역사, 정치, 경제의 흥망성쇠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세계 최강국 미국의 근간을 만든 역사적 인물과 정치, 경제 시스템 변천사를 살펴보고, 중남미의 최근의 경제쇠퇴의 배경과 원인도 짚어본다.

전경련 국제경영원 관계자는 “학습 대상국가 선정과 커리큘럼이 매 기수 참여자들의 니즈에 따라 정해지기 때문에 역사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전반의 이해를 높일 좋은 기회”라고 부연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바쁜 기업인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조찬으로 진행된다. 신청과 문의는 전화나 국제경영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우주성 기자 wjsbur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