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최정훈 “2G폰 이제 안 써… 스마트폰에 스마트워치 구입”

조은별 기자
입력일 2021-09-09 17:59 수정일 2021-09-09 18:03 발행일 2021-09-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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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멜론

‘레트로’ 붐을 일으킨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이 작업환경을 바꾸기 위해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구비한 사연을 공개했다.

최정훈은 9일 오전 10시 방송된 멜론스테이션의 ‘인디스웨이’에 출연 “작업 환경을 바꾸기 위해 2G폰에서 벗어나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구비했다”고 밝혔다.

정규 2집 ‘전설’의 타이틀곡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로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넘치는 음악성을 뽐냈던 최정훈은 당시 여러 방송에 출연,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2G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힙한 MZ세대가 음악 뿐 아니라 실제로 레트로풍 생활을 하고 있다는 고백에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 최정훈은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을 즐겨 먹는다”며 좋아하는 음식으로 민트초코 음료를 언급해 현장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최정훈은 방송에서 신보 ‘환상의 나라: 지오르보 대장과 구닥다리 영웅들’을 소개하고 ‘최정훈에게 향하는 길’, ‘잔나비의 또 다른 행복의 나라’ 등의 코너를 진행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정훈이 출연한 ‘인디스웨이’는 뮤지션 강아솔, 음악평론가 정민재가 진행을 맡은 프로그램으로 인디신과 언더그라운드신의 다양한 뮤지션을 만나보는 멜론 스테이션 프로그램이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