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듣는 음악의 귀환… 밴드 넬, 2일 정규 9집 컴백

조은별 기자
입력일 2021-08-25 10:51 수정일 2021-08-25 17:32 발행일 2021-08-25 99면
인쇄아이콘
20210825_넬 오디오 티저 3, 4
사진제공=스페이스보헤미안

선선해지는 날씨에 맞춰 듣는 음악이 귀환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모던 록밴드 넬이 2일 정규 9집 ‘모멘츠 인 비트윈(Moments in between)’을 발표한다. 지난 2019년 정규 8집 ‘컬러스 인 블랙’ 이후 2년만의 신보다.

넬은 앨범 공개에 앞서 소속사 스페이스보헤미안 SNS를 통해 신보의 영상 및 오디오 티저를 개제하며 신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와 ‘유희’ 음원 일부를 공개했다.

아울러 총 10곡이 담긴 트랙리스트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는 “앨범에는 팝과 록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장르로 넬만의 짙은 감성과 울림을 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넬은 정규 9집 발표와 더불어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신보발매 기념 콘서트 ‘모멘츠 인 비트윈’을 개최한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