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코로나19 대응 강화…동탄역 ‘자가발열측정기’ 추가 배치

조택영 기자
입력일 2021-08-24 15:32 수정일 2021-08-24 15:36 발행일 2021-08-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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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동탄역 의자커버형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표지. [제공=SR]

SRT 운영사 SR은 역사 환경 개선에 나서며 코로나19 대응 강화와 이용객 편의를 높였다고 24일 밝혔다.

SR은 우선 코로나19 대응 강화를 위해 동탄역에 기존 다중 발열측정기에 자가 발열측정기를 추가 배치했다. 다중 발열측정기는 한 번에 최대 30명까지 발열측정이 가능해 승차고객을 대상으로 전수 발열측정이 가능하다. 자가 발열측정기도 추가 배치해 빈틈 없는 발열 측정을 실시한다고 SR은 설명했다.

또 역사 내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를 강화하기 위해 역사 의자에 부착된 안내표지를 커버형으로 교체해 시인성을 높였다.

SRT 동탄역은 이용객 편의 향상을 위해 환경개선에도 나섰다. 화성시와 협의로 동탄역 출입구 및 흡연부스 주변에 환경미화원을 배치, 환경관리를 강화했다.

특히 동탄역사 인접 백화점 개점에 맞춰 동탄역 주차장과 백화점 연결통로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 주차장에 횡단보도와 과속방지턱, 시선유도봉을 설치해 보행자를 보호하고, 운전자 보호를 위해 ‘보행자 주의’ 로고라이트와 도로반사경을 설치했다.

이재춘 SRT 동탄역장은 “동탄역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펼쳐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동탄역 이용객과 지역주민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택영 기자 ct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