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동방신기가 직접 쓰고 그린 동화책이 출간된다.

동방신기 멤버 윤호윤호와 최강창민은 지난 20일 ‘책디스아웃’ 홈페이지에 직접 쓴 ‘나는 막내어린이였어’와 ‘내가 만난 친구들’을 공개했다. ‘책디스아웃’은 동방신기 두 멤버가 네 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여행을 다니며 동화책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웹 예능 프로그램이다.

유노윤호가 쓴 ‘나는 막내 어린이였어’는 자신의 이야기를 아이들과 함께 풀어나가는 내용을 담았다. 최강창민이 집필한 ‘내가 만난 친구들’은 동물을 모티브로 느낀 감정을 표현했다.

동방신기는 작가의 말을 통해 “어른이라는 울타리 속에 갇혀 지내며 잊고 있었던 마음 속의 동심을 이번 여행을 통해서 다시 느끼게 되었다”며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동심을 찾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