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투애니원 출신 씨엘이 첫 정규앨범 ‘알파’(ALPHA)의 첫 싱글 ‘스파이시’(SPICY)를 24일 공개한다.

씨엘은 19일 0시, 공식 SNS채널을 통해 ‘스파이시’의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스파이시’는 씨엘 특유의 카리스마가 담긴 힙합곡으로 할리우드 배우 존 말코비치가 내레이션에 참여한다.

존 말코비치는 티저 영상 도입부 ‘에너지’, ‘파워’, ‘케미스트리’ 등의 내레이션으로 목소리를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

씨엘과 존 말코비치는 영화 ‘마일22’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멘토와 멘티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신곡 내레이션도 씨엘의 요청에 흔쾌히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씨엘은 ‘스파이시’를 시작으로 9월 중 ‘알파’의 두번째 싱글을 선보이며 10월에는 ‘알파’ 앨범을 공개한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