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17일부터 해외통합정보망 월드잡플러스를 통해 ‘2021년 하반기 해외취업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이 선정한 46개 해외취업 연수 과정에서 연수생 798명을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해외취업 결격사유가 없는 만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연수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262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일본(134명), 베트남(80명) 등이 뒤따랐다.
연수생은 어학과 직무교육과 더불어 취업상담·알선, 취업 후 현지 정착을 위한 생활정보 등도 지원 받는다. 공단은 교육 비용의 80~100%를 지원한다.
한편 공단은 연수생의 코로나19 피해 예방을 위해 ‘연수기관 코로나19 위기 대응 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사업을 보완했다고 밝혔다.
조택영 기자 ct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