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아나운서 KBS 떠난다… 24일 퇴사

조은별 기자
입력일 2021-08-12 18:16 수정일 2021-08-13 09:00 발행일 2021-08-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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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KBS 아나운서 (사진제공=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의 남편으로도 잘 알려진 최동석(43) 아나운서가 KBS를 떠난다.

12일 KBS에 따르면 최 아나운서는 최근 “육아에 전념하겠다”며 사직서를 제출했다. 퇴사 날짜는 24일이다.

최 아나운서는 2004년 KBS 공채 30기로 입사했으며 ‘사랑의 리퀘스트’, ‘유유자작’, ‘도전! 스타탄생’, ‘리빙쇼 당신의 여섯시’, ‘맛있는 퀴즈쇼! 행운의 식탁’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2009년 입사 동기인 박지윤 전 아나운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가 있다. 박 전 아나운서는 2008년 먼저 KBS를 퇴사해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최 아나운서는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는 메인 뉴스인 ‘KBS 뉴스 9’ 앵커를 맡았으나 건강상 이유로 하차했다.

지난해 대형 교통사고를 당한 뒤 거주지를 제주로 옮기고 건강회복에 힘써왔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