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에서 살아남기’·‘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네이버 웹툰 지상최대 공모전 대상

조은별 기자
입력일 2021-07-28 18:29 수정일 2021-07-29 09:10 발행일 2021-07-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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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이미지] 2021 지상최대공모전’
사진제공=네이버웹툰

송 작가의 ‘종말에서 살아남기’와 에디( EDDiE)작가의 ‘쓰레기는 쓰레기통에!’가 ‘2021 네이버웹툰 지상최대공모전(이하 2021 지상최대공모전)’ 웹툰 부문 1기 대상으로 선정됐다.

네이버 웹툰은 28일 이같이 밝히며 “‘종말에서 살아남기’는 전달력이 탁월하고, 흡입력과 박진감을 고조시키는 뛰어난 연출력이 돋보였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는 매 회차 반전과 매력적인 캐릭터 설정, 몰입감 높은 전개가 우수하다는 심사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최우수상은 ‘일상이 무너졌다(글 승한/그림 예림)’, ‘에녹(글/그림 박찬용)’, ‘어쩌다보니 천생연분(글 꿀타래/그림 담초)’이 각각 수상했고, 우수상에는 ‘마왕의 고백(글/그림 탑승)’, ‘악녀18세공략기(글/그림 홍혜), ‘드래곤의 심장을 가지고 있습니다(글/그림 시뉴라)’, ‘작전명 순정(글 꼬까리/그림 들덤)’, ‘오늘의 비너스(글 엄세윤/그림 도달)’가 선정됐다. 이외 장려상 총 20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2편은 상금 5000만원을 받으며 최우수상 3편은 3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우수상 6편은 1000만원, 장려상 20편은 500만원 등 총 60편 작품에 6억 8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네이버웹툰에 정식으로 작품을 연재할 수 있는 특전과 매니지먼트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네이버웹툰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지상최대공모전은 국내 웹툰·웹소설 콘텐츠 산업의 저변 확대와 콘텐츠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네이버 웹툰은 오는 9월 13일부터 26일까지 웹툰 2기 공모전 접수를 진행한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