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열린의사회와 20번째 의료봉사활동

이연진 기자
입력일 2021-07-08 13:37 수정일 2021-07-08 15:09 발행일 2021-07-0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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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열린의사회 의료봉사활동 1
제주항공 열린의사회 의료봉사활동.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와 손잡고 전라남도 여수 소재 복지회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65세 이상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열린의사회 소속 의사, 약사, 간호사 등 의료진과 제주항공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2011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10년간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아시아 각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9년에는 라오스 비엔티엔주 방비엥(Vang Vieng)에서 19번째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다만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봉사활동을 진행하지 않았다.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을 감안해 국제선 재개시점까지 국내 의료취약 지역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진정성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한 덕분에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도 열린의사회와 함께 20번째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