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7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2차례 운항

이연진 기자
입력일 2021-06-24 11:18 수정일 2021-06-24 12:59 발행일 2021-06-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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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항공기.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7월에도 김해국제공항에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운항한다고 24일 밝혔다.

7월 에어부산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7월 17일과 31일 두 차례 운항한다. 오전 10시 김해공항에서 이륙해 일본 대마도→나가사키→사가→가고시마를 거쳐 김해공항으로 되돌아오는 여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기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체 좌석 220석 중 133석만 예약을 진행한다.

운임은 1인 총액 운임기준 11만 2400원부터 판매한다. 기내에서는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 에어부산 모형 항공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탑승객 전원에게는 롯데면세점에서 제공하는 화장품 키트와 에코백을 증정한다. 기내 면세품은 에어부산 온라인 기내 면세점을 통해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구매 금액에 따라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도 추가로 제공된다.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의 기내 면세품은 현장 구매는 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온라인 기내 면세점을 통해 사전 예약 주문을 해야 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7월 휴가 시즌을 맞아 무착륙관광비행을 이용해 해외여행 기분을 느끼고 면세품도 구매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