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직장서 코로나19 집단 감염…12명 확진 판정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1-06-03 14:39 수정일 2021-06-03 14:39 발행일 2021-06-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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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코로나19 선제 PCR 검사 실시
(연합)

서울 중구 소재 직장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중구에 위치한 한 직장에서 지난 1일 직원 1명이 최초 확진된 후 직장동료, 가족, 지인에 전파돼 총 12명(타 시도 1명 포함)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방역 당국은 접촉자 168명을 검사했으며, 확진자 외에 음성 판정이 90명, 나머지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는 215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주요 집단감염으로는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6명, 강동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3명 등이다.

백신 접종 현황은 이날 0시 기준 약 960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1차 접종은 116만5736명 (12.1%)을 시행했고 2차 접종은 34만6936명 (3.4%)를 완료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