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이달 김포공항서 무착륙 관광비행 2회 운항

이연진 기자
입력일 2021-06-01 11:04 수정일 2021-06-01 11:09 발행일 2021-06-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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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에어서울 해외 무착륙 비행에 탑승한 한 여행객이 사전에 주문한 기내 면세품을 인도받고 있다. (사진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이 6월 김포국제공항에서 무착륙 국제선 관광비행을 운항한다고 1일 밝혔다.

에어서울의 무착륙 비행은 오는 20일과 27일 두 번 진행한다. 각각 오전 9시40분과 12시에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의 가가와현(다카마쓰)와 돗토리현(요나고)를 선회 비행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항공권 가격은 총액 운임 기준 9만9100원부터다.

에어서울은 한국공항공사와 협업해 6월 특별 기내 면세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내 면세품을 구매하는 탑승객은 품목에 관계없이 20만원 이상 결제시 5만원, 12만원 이상 결제시 3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내 면세품을 구매하려면 탑승 48시간 전 예약센터를 통해 사전 주문해야 한다. 출발 당일, 김포공항 에어서울 카운터에서 할인 쿠폰을 받은 후 기내에서 결제하면 된다. 탑승객 전원에게 롯데면세점 랑콤 립스틱과 쿠마몬 목베개, 다카마쓰 우동 디자인 그립톡, 요나고 대게팬을 증정한다.

또한 퀴즈 게임, 럭키 드로우 등 기내 이벤트를 열고 일본 가가와현의 여행 세트 및 코로나19 종식 후 사용할 수 있는 가가와현 2인용 숙박권, 돗토리현 2인용 숙박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