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세계적 권위 코로나19 안전평가서 ‘5성 항공사’ 선정

이연진 기자
입력일 2021-05-27 14:54 수정일 2021-05-27 15:37 발행일 2021-05-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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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트랙스 선정 5성 항공사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세계 권위의 항공사 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의 코로나19 안전 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에도 같은 기관 평가에서 5성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5성 항공사 등급은 방역 프로그램이 잘 갖추어져 안심하고 탑승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결과에 대해 고객의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통합 방역 프로그램 ‘케어 퍼스트’를 포함해 비행기를 안심하고 탈 수 있도록 여러 안전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항공사의 안전과 청결, 방역 활동 노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스카이트랙스코로나19 ‘에어라인 세이프티 레이팅’에서 5성 등급 인증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 대한항공 은 케어 퍼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방역 활동 관련 고객과의 소통을 활발히 하는 한편, 고객과 직원 모두의 안전 보호 또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홈페이지 내 케어 퍼스트 프로그램 안내 페이지를 만들어 각종 방역 활동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해당 페이지를 통해 기내 소독, 비대면 수속 활성화, 탑승객 발열 체크, 승객 간 거리두기, 기내식 위생 강화 등 항공 여행 각 단계별로 대한항공 에서 실시하고 있는 방역 활동 및 출입국 관련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