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6월 국제선 관광비행 4회 운항한다

이연진 기자
입력일 2021-05-24 10:53 수정일 2021-05-24 10:56 발행일 2021-05-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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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4 진에어, 6월 국제선 관광비행 4회 운영
다음달 진에어의 무착륙 관광비행 스케줄표. (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가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는 무착륙 국제선 관광비행을 내달 4회 운항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공항에서는 일요일인 13일, 20일, 27일에 각 1회씩 운항하고, 김포공항에서는 토요일인 19일 운항한다.

출발 시각은 △13일 오후 12시40분 △19일 오후 5시35분 △20일 오전10시 △27일 오후 12시40분이다. 이륙 후 대한해협 상공을 선회한 후 돌아오는 일정으로 약 1시간50분이 소요된다.

해당 항공편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B737-800 기종이 투입된다. 방역 지침에 따라 총 좌석 중 114석만 예약할 수 있다.

진에어는 6월 한달 간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인천공항 국제선 관광비행 탑승객을 대상으로 특별 기념품을 제공한다. 기념품은 미니어처 목가구 서안(책상) 만들기 키트와 궁궐을 테마로 디자인한 그립톡 및 필기구 등 8종이다.

또 비자(Visa) 카드 할인, 신라·롯데·신세계면세점 등 주요 면세점과 함께 할인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