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내선 할인 대상 확대

이연진 기자
입력일 2021-05-21 13:25 수정일 2021-05-21 13:38 발행일 2021-05-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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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B737-800
진에어 B737-800 여객기.(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할인 적용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진에어는 국가 유공자 공헌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동반 보호자 1인 포함) 및 5.18 민주유공자와 유족, 국가유공자(동반 보호자 1인 포함)를 대상으로 국내선 전 노선 일반 운임의 40% 할인을 제공해왔다.

6월에는 특수임무 유공자 및 보훈보상 대상자와 유족으로 대상을 확대해 국내선 일반 운임의 30% 할인을 시행한다. 해당 할인은 6월 1일부터 30일 사이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편 탑승객에게 적용한다.

진에어 고객서비스센터나 국내 공항 카운터에서 항공권 예매하면 할인을 적용한다. 다만, 이용 고객은 국가보훈처에서 발행한 증빙서류를 제시해야한다.

이 밖에 군장병과 군무원 등을 위한 국내선 할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대상자들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할인 대상 범위를 넓혔다”며 “보다 많은 국가 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이 편안한 항공 여행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