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2022년형 뉴 캠리 공식 출시…하이브리드 XSE 트림 추가

이연진 기자
입력일 2021-05-18 12:26 수정일 2021-05-18 12:26 발행일 2021-05-18 99면
인쇄아이콘
clip20210518121832
2022년형 뉴 캠리. (사진제공=토요타코리아)

토요타코리아는 18일 새롭게 외관 디자인과 상품성을 강화한 2022년형 뉴 캠리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8세대 캠리의 부분변경 모델인 2022년형 뉴 캠리는 보다 강렬하고 세련된 디자인, 향상된 예방 안전 기술과 편의 사양으로 상품성을 높였으며, 새롭게 캠리 하이브리드 XSE 트림을 추가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하이브리드 XSE 4357만원(부가가치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XLE 4297만원 △하이브리드 LE 3762만원 △가솔린 XLE 3669만원이다.

뉴 캠리는 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무게중심을 낮춰 세단만의 안정적인 승차감과 즐거운 드라이빙을 구현했다. 캠리 하이브리드는 2.5ℓ 다이내믹 포스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시스템 총 출력 211마력과 함께 복합 연비 기준 XLE와 XSE는 17.1km/ℓ, LE는 18.5km/ℓ의 뛰어난 연비를 선보인다.

뉴 캠리는 각 트림별 전면 디자인에 변화를 줘 더욱 감각적이고 강렬한 인상을 선보인다. XSE 트림은 크롬으로 마감한 와이드 언더 스포일러와, 확장된 사이드 그릴 및 스포티 허니콤 그릴을 적용, 스포티한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스티어링 휠에는 수동으로 기어 변속을 할 수 있는 패들 시프트를 장착,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층 높였다. XLE 트림에는 와이드 크롬 엣지 그릴을 적용하여 더욱 감각적인 외관 디자인으로 변화를 줬다.

예방 안전 기술 및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강화됐다.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에는 차선이탈 경고(LDA) 기능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차선 추적 어시스트(LTA)가 추가됐다. 한층 더 강화된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은 교차로 긴급 제동과 긴급 조향 어시스트 기능이 추가됐다.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도 커브 감속 기능이 적용되어 주행 편의와 안전성을 향상시킨다. XLE, XSE 트림의 경우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그리고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도 추가되어 운전자의 안전한 운전을 지원한다.

직관적으로 컨트롤이 용이한 9인치 플로팅 타입의 센터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연동이 가능하고(XSE, XLE 트림), 클래리파이(Clari-fi)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JBL 9개의 스피커 음향 시스템(XSE, XLE 트림)이 적용됐다.

이번 캠리 런칭에 맞춰 18일 오전 11시부터 토요타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 신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캠리 런칭 쇼’를 실시한다. 홍재경 아나운서와 더파크 정우성 자동차 전문 리뷰어가 나와 뉴 캠리의 특징들을 설명하며 실제 시승을 진행한 고객과의 인터뷰 등 캠리 관련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방송을 시청하고, 시승과 출고를 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LG트롬 스타일러를 증정하는 등 시승을 신청한 고객과 시승을 완료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도 준비됐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스포티한 감성의 XSE로도 하이브리드를 즐기실 수 있게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상품성이 강화된 뉴 캠리의 매력을 직접 전시장에서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