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국회 요청

이연진 기자
입력일 2021-05-08 13:18 수정일 2021-05-08 15:39 발행일 2021-05-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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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법무부 차관. (사진제공=법무부]

문재인 대통령은 7일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하고, 오후 4시경 국회에 제출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제청을 받고 새 검찰총장 후보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국회는 요청안을 접수한 지 20일 안에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

한편 청와대는 야당이 지명철회와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있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거취에 대해 10일까지 국회의 논의를 지켜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재수 기자 kjs032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