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경총 회장, 故신춘호 회장 조문…“신동원 부회장 격려”

이효정 기자
입력일 2021-03-29 15:04 수정일 2021-06-08 22:06 발행일 2021-03-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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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고(故)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의 빈소를 찾아 애도했다. 특히, 송 회장은 농심 후계자인 신동원 부회장에게 “기대하겠다”면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손 회장은 29일 오후 2시2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신춘호 회장을 애도하고 접견실에서 고인의 가족들을 위로하며 15분 가량 머물다가 자리를 떠났다.

이날 손 회장은 “고인은 식품업계 거인이자 경제계 거인으로 역사적인 증인”이라며 “생전 굉장히 많은 노력을 했다. 경제·기업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영면하길 바란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특히, 손 회장은 “(후계자인) 신동원 농심 부회장이 앞으로 잘 해나갈 것”이라며 “‘많이 기대하겠다’고 격려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춘호 회장은 27일 오전 3시38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발인은 30일 오전 5시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