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6명 늘어 누적 3만40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61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1일(113명) 이후 11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수치상으로는 2차 유행의 정점이었던 8월 27일(434명) 이후 가장 많다. 수도권 확진자가 연이틀 200명대를 기록한 것도 8월 29∼30일(244명→203명) 이후 처음이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