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 속 기업들…기부금도 줄였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속에서 올해 상반기 국내 주요 기업들이 기부금을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 환경이 악화하면서 현금 유동성 확보와 비용 절감 중심의 생존전략을 추진하는 차원으로 해석되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소홀히 했다는 지적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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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에, 이주열 “올 성장률 전망 큰폭 낮춰야 할 것 같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대폭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지난 5월 올 성장률을 -0.2%로 예측했다. 

◆문 대통령,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막기 위해 국민께 호소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코로나 19 관련해 현재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막아내지 못한다면 3단계로 격상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주간 코로나19 신규 환자 3000명 넘어…전문가 "수도권 병상 포화"

지난 2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66명으로 누적 환자는 총 1만7665명이라고 밝혔다.

◆가을 이사철 ‘전세대란’ 벌어지나…강남에서 강북까지 전세 품귀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강남발 전세 대란이 심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세매물이 씨가 마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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