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조가 회사와 벌인 통상임금 소송에서 사실상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기아차 노조 소속 약 3천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