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최소 1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성북구의 한 체육대학 입시 전문학원의 문이 닫혀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전날 "지금까지 확인한 바로는 확진 학생 16명이 성북구 등 인근 지역 10개 학교에 재학 중"이라며 추가 확진자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확진 학생 가운데 상당수는 실기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인 것으로 알려졌다.(연합)